먼저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이 세상에는 말과 글로서 표현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는 데.......
평성 교회와 가정 위에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원서부교회 류상선목사입니다
금년에 아주 무덥고 열악한 날씨 가운데 이 곳에 와서 하계 전도봉사활동을 하신 담임목사님과 여러분!
저를 기억하시나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사랑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찐한 감동으로 느껴집니다
주님의 사랑이 아니었더라면 체험할 수 없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냉랭한 시골 분위기에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동네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귀중한 헌신과 봉사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한 편의 감동 드라마였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평성교회는 영적으로 성숙한 교회이며 이 세상 어느 교회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교회라고 체험되어지고 느껴졌습니다
비록 당장에 좋은 결실은 없지만 그것을 마치 내 책임인 것 처럼 생각하며 걱정하며 염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저는 고마움, 죄송함과 송구함 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틀림없이 여러분들의 뿌린 헌신과 씨앗은 반드시 백배, 육십배, 삼십배로 결실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전보다 동네에 전도하기가 편해졌습니다 사역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기쁩니다
담임목사님 이하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있기에 저는 광야에 홀로 버려진 외톨이가 아니라 농촌 선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항상 평성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8월 6일 이원서부교회 류상선 목사 드림